유점사 법당뒤에 칠성단
Monday, November 9, 2009 2:54:26 AM
눈이 올라나 비가 올라나 억수장마 질라나
만수산 검은 구름이 막 모여든다
명사심리가 아니라며는 해당화는 왜 피며
모춘 삼월이 아니라며는 두견새는 왜 울어
앞 남산의 뻐꾹이는 초성도 좋다
세 살 때 듣던 목소리 변치도 않았네
삼십육년 간 피지 못하던 무궁화 꽃은
을유년 팔월 십 오일에 만발하였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날 넘겨주게
아우라지 뱃사공아 배좀 건네주게
싸리 골 올 동박이 다 떨어진다.
떨어진 동박은 낙엽에나 쌓이지
사시 장 철 임 그리워서 나는 못살겠네
개구리란 놈이 뛰는 것은 멀리 가자는 뜻이요
이내 몸이 웃는 뜻은 정들자는 뜻 일세
왜 생겼나 왜 생겼나 네가 왜 생겼나
남의 눈에 꽃이 되도록 네가 왜 생겼나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날 넘겨주게
담배 불이야 번득번득에 임 오시나 했더니
그놈의 개똥불이야 나를 또 속였네
산천이 고와서 되돌아 봤나 임자
당신이 보고 싶어서 뒤를 돌아 봤지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날 넘겨주게
세월아 네월아 나달 봄철아 오고가지 말아라
알뜰한 이팔청춘이 다 늙어를 간다
세월이 가려면 저 자나 가지
알뜰한 청춘을 왜 데리고 가나
태산이 높고 높아도 소나무 밑으로 있구요
여자일색이 아무리 잘나도 남자 품으로 돈다
월미봉 살구나무도 고목이 덜컥된다면
오던새 그 나비도 되돌아 간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날 넘겨주게
강원도 금강산 일만 이천봉 팔만 구암자
유점사 법당뒤에 칠성단 돋우모고 팔자에 없는
아들딸 낳으라고 백일정성 석달열흘 기도 노구매
적성을 말고 타관객리 외로운 사람 괄시를 말라
강원도 금강산 일만이천봉 봉우리마다 해금강 밑으로
히끗히끗비는데 우리님 신관은 어데가고 아니 보이나
임자당신 날 싫다고 울치고 담치고 열무김치 소금치고
배추김치 소금치고 칼로 물빈듯 삭돌아 서드니
만수산 검은 구름이 막 모여든다
명사심리가 아니라며는 해당화는 왜 피며
모춘 삼월이 아니라며는 두견새는 왜 울어
앞 남산의 뻐꾹이는 초성도 좋다
세 살 때 듣던 목소리 변치도 않았네
삼십육년 간 피지 못하던 무궁화 꽃은
을유년 팔월 십 오일에 만발하였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날 넘겨주게
아우라지 뱃사공아 배좀 건네주게
싸리 골 올 동박이 다 떨어진다.
떨어진 동박은 낙엽에나 쌓이지
사시 장 철 임 그리워서 나는 못살겠네
개구리란 놈이 뛰는 것은 멀리 가자는 뜻이요
이내 몸이 웃는 뜻은 정들자는 뜻 일세
왜 생겼나 왜 생겼나 네가 왜 생겼나
남의 눈에 꽃이 되도록 네가 왜 생겼나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날 넘겨주게
담배 불이야 번득번득에 임 오시나 했더니
그놈의 개똥불이야 나를 또 속였네
산천이 고와서 되돌아 봤나 임자
당신이 보고 싶어서 뒤를 돌아 봤지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날 넘겨주게
세월아 네월아 나달 봄철아 오고가지 말아라
알뜰한 이팔청춘이 다 늙어를 간다
세월이 가려면 저 자나 가지
알뜰한 청춘을 왜 데리고 가나
태산이 높고 높아도 소나무 밑으로 있구요
여자일색이 아무리 잘나도 남자 품으로 돈다
월미봉 살구나무도 고목이 덜컥된다면
오던새 그 나비도 되돌아 간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날 넘겨주게
강원도 금강산 일만 이천봉 팔만 구암자
유점사 법당뒤에 칠성단 돋우모고 팔자에 없는
아들딸 낳으라고 백일정성 석달열흘 기도 노구매
적성을 말고 타관객리 외로운 사람 괄시를 말라
강원도 금강산 일만이천봉 봉우리마다 해금강 밑으로
히끗히끗비는데 우리님 신관은 어데가고 아니 보이나
임자당신 날 싫다고 울치고 담치고 열무김치 소금치고
배추김치 소금치고 칼로 물빈듯 삭돌아 서드니



